《숨은 철학 찾기》는 일찍이 철학 소설 《제논, 뫼비우스를 만나다》로 세상에 소개되었던 내용을 더욱 심화하고 정리한 결과물입니다. 소설을 읽은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, 이론적인 부분만을 간추려 독자들이 철학적 통찰을 좀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.
이 책은 어렵고 복잡한 개념을 친근하게 전달하려는 목표 아래 집필되었습니다.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철학적 사유에 빠져들고, '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'라는 깨달음을 얻길 바랐습니다. 다소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철학적 여행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.
프레드 A. 울프의 《과학은 지금 물질에서 마음으로 가고 있다》는 이 책의 출발점이자 영감의 원천이었습니다. 울프의 사상을 접했을 때 느낀 감동과 그의 넓은 통찰은 저자의 사유 여정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. 그 흔적은 이 책의 여러 곳에 남아 있으며, 울프의 사유를 따라가는 저자의 발자취는 독자 여러분께도 울프의 철학적 통찰에 깊이 빠져들게 할 것입니다.
《숨은 철학 찾기》는 독자들이 철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어렵고 추상적인 이론을 가능한 한 쉽게 풀어내고자 한 저자의 노력이 담긴 책입니다. 이 책은 누구나 편안히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, 단순히 이론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사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.
저자는 철학적 사유가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, 일상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사고 체험이 되기를 바랐습니다.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철학적 시각을 형성하고, ‘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것’이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한 생각의 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책 전반에 걸쳐 저자의 스승과도 같은 울프의 흔적이 담겨 있어, 독자들은 그 사상을 따라가며 철학적 깊이와 폭을 확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. 특히, 저자가 울프의 사상을 접하면서 혼란스러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나간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, 독자들도 자신만의 철학적 관점과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.
출간까지의 긴 여정과 곡절 끝에, 이 책은 티움홀딩스에서 처음 《이런 철학 같으니라고》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나왔다가, 이제 베율북스에서 숨은 철학 찾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. 고전과 현대 철학을 넘나들며 우리의 생각을 한층 확장시킬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철학적 사유의 새로운 지평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.
이 책은 독자들에게 철학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색다른 사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. 고전 철학과 현대 철학을 넘나드는 이 여정 속에서, 여러분은 철학이 우리 삶의 다양한 측면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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